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지원팀 반정아 팀원이 어린이 건강한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식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반 팀원은 지난 2014년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원 시기부터 근무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위해 활동해 왔다.
매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속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순회 방문하며 시설 맞춤형 현장 지도, 식단 요구도 조사를 통한 영유아 맞춤형 식단 개발, 센터 급식표에 대한 표준 조리법을 구축했다.
어린이와 원장·교사·조리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양교육을 위한 교육 자료와 교구를 개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반 팀원은 “지역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고 보다 나은 위생·안전·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시스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시대인 만큼 면역 강화 관련 사업들도 계획하고 있다”며 “센터를 위해 더욱 헌신하며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최근 열린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부산식약청장 표창을 수상한 반정아(사진 오른쪽)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지원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