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가전업계 첫 무인매장 운영
LG전자, 국내 가전업계 첫 무인매장 운영
  • 황용인
  • 승인 2021.05.26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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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가전업체에서는 처음으로 무인매장을 운영한다.

LG전자는 ‘고객의 마음’으로 실천하기 위해 야간 시간대에 무인매장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LG베스트샵은 서울 강서본점, 금천본점, 봉천점, 불광본점, 쌍문본점, 서초본점 등 서울 지역의 6개 매장을 포함해 인천 부평구청점, 경기 일산본점, 부산 사상본점 등 총 9곳이다.

무인매장은 직원들이 퇴근한 이후인 오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LG전자는 비대면 상담과 무인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과감한 시도를 택했다.

고객은 매장 입구에서 QR코드를 스캔해 본인 인증을 거친 후 매장에 들어올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키오스크, 스마트폰으로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 또는 모바일앱 ‘LGE.COM’ 에 접속, 검색할 수 있다.

고객이 각 매장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일대일 상담 메뉴를 통해 제품 정보, 매장 이용방법 등을 문의하면 바로 알려준다. 또 직원과의 대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키오스크에서 상담을 예약하면 직원이 근무하는 시간에 다시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의 반응과 운영 결과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향후 무인매장과 운영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오승진 한국전략담당은 “언택트 경험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대면 상담 없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무인매장을 런칭했다”며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하며 LG전자 제품과 매장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LG전자는 ‘고객의 마음’으로 실천하기 위해 야간 시간대에 무인매장으로 운영한다.고객은 직원들이 퇴근한 이후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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