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등 도내 18개 단체로 구성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저지 경남행동’ 출범식(사진)이 2일 통영 이순신공원에서 열렸다.
출범식은 어민 발언, 출범 선언문 낭독, 해상 시위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일본 정부가 오염수 해양방류를 한국 등 주변국과 아무런 협의 없이 결정했다”며 방사성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를 주장했다.
또 우리 정부에는 오염수 방류 철회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과 함께 일본수산물 원산지 표기 강화 등을 촉구했다.
정희성기자·사진제공=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저지 경남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