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60∼6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7일부터 60∼6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 이홍구
  • 승인 2021.06.0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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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미만 군인·교직원 화이자, 예비군은 10일부터 얀센 접종
일반 60∼64세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이 7일부터 진행된다.

신규 접종 대상자는 395만5837명이다. 이중 78.8%인 311만7616명이 사전 예약을 마쳤다.

이와 별도로 75세 이상은 화이자 백신을, 65∼74세는 AZ백신을 맞는다. 현재까지 75세 이상 348만2525명 중 239만4606명(68.8%), 65∼74세 513만269명 중 228만7801명(44.6%)이 각각 1차 접종을 받았다.

군 장병도 7일부터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 대상은 41만4000여명이다. 군 장병 가운데 30세 이상의 접종 희망자는 지난달에 AZ백신을 맞았다.

10일부터 20일까지는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의 접종도 진행된다. 접종 대상은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들이다. 얀센 백신 접종 대상은 101만2800명으로, 이 중 88.1%인 89만2393명이 사전 예약을 마쳤다.

7일부터는 30세 미만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15일까지 예약을 받으며 접종 기간은 15∼26일이다.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은 애초 7일부터 AZ백신을 맞기로 돼 있었으나 접종 간격이 짧은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의 백신으로 변경해 7∼8월 여름방학 중 접종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방역당국은 “2학기 전면 등교 계획에 따라 교직원들은 접종 간격이 비교적 짧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접종을 통해 8월 말 학교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여름방학 중에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759만5072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14.8% 수준이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AZ백신 접종자가 494만864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64만6431명이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27만9596명으로, 전체 인구의 4.4%에 해당한다. 백신별로는 61만88명이 AZ, 166만9508명이 화이자 백신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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