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서민자녀 학원비 지원 '꿈플러스 두드림' 추진
거창군, 서민자녀 학원비 지원 '꿈플러스 두드림' 추진
  • 이용구
  • 승인 2021.06.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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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거창군장학회(군수 구인모)는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평등권 보장을 위해 지역 내 서민자녀 학생을 대상으로 학원비를 지원하는 ‘꿈플러스, 두드림(Do 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꿈플러스사업은 지역내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200명을 선발해 예체능, 요리, 컴퓨터 등 학원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매월 거창군에서 6만원, 가맹학원에서 2만원을 후원하며 나머지 잔여금액은 본인이 부담하는 형태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시행된다.

두드림(Do Dream)사업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정의 중학생 100명을 선발해 국어, 영어, 수학 학원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매월 장학회에서 10만원, 가맹학원에서 3만원을 후원하며 나머지 잔여금액은 본인이 부담하는 형태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시행된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8일부터 18일까지 거창군 인구교육과 및 (재)거창군장학회로 신청하면 되고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가맹학원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청 인구교육과(055-940-8813) 및 거창군장학회(055-940-8812)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한 학원비 지원 신청서는 자체심사를 거쳐 6월 25일까지 최종 선발해 7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본 사업이 학생들의 부족한 교과목 기초를 다지는 밑거름이 되어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양극화 현상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거창군과 거창군장학회는 장학금 지급 및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거창군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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