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함양로타리클럽(회장 노시태)은 9일 오전 함양군청 광장에서 저소득층의 자립의지 고취와 일자리 창출코자 출장 세차 차량을 함양지역자활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국제로타리3590지구 함양·함양상림 로타리클럽이 글로벌 보조금 사업의 목적으로 세차 장비가 장착된 출장 세차 차량(2500만원 상당) 1대를 기증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식에서 노시태 함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차량 기증이 로타리클럽의 국제적 봉사활동 정신을 바탕으로 코로나 19 때문에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등 이웃돕기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제로타리3590지구 웅산 안재원 총재는 “지역사회 저소득 계층이나 소외된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고자 출장 세차차량 사업을 기획하며 많은 난관을 겪으며,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노력과 함양군과 함양지역자활센터의 땀과 노력으로 이렇게 성과를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준 국제로타리3590지구 및 함양·함양상림 로타리클럽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증받은 차량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활센터에서 세차사업을 운영할 예정으로 저소득층의 기술숙련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안병명기자 9일 오전 함양로타리클럽·상림로타리클럽은 함양군 지역자활센터에 출장 세차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