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지역 도의원과 시의회가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남도의원들은 최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삼천포~제주간 카페리 ‘오션비스타’ 선석 배정 문제와 제주항 출항 시간 조정을 건의하고 해결방안 마련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제주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경남도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여객선 노선 스케줄 변경 승인요청을 할 예정이며 늦어도 7월부터는 제주항에서 사천으로 출항시간이 기존 낮 12시에서 오후 2시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제주항 선석 전체 조정을 위한 연구 용역비 예산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6월부터 4개월간 용역을 시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항 전체 스케줄 조정이 이루어지면 오션비스타 선석 문제는 물론 지역민과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되고, 현재 주 5회 운항에서 주 6회 운항으로 늘어나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삼수 의장은 “노력한 만큼 소기의 성과가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최 일선에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민의 목소리가 전달돼야 할 곳은 어디라도 달려가 소리 내어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남도의원들은 최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삼천포~제주간 카페리 ‘오션비스타’ 선석 배정 문제와 제주항 출항 시간 조정을 건의하고 해결방안 마련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제주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경남도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여객선 노선 스케줄 변경 승인요청을 할 예정이며 늦어도 7월부터는 제주항에서 사천으로 출항시간이 기존 낮 12시에서 오후 2시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제주항 선석 전체 조정을 위한 연구 용역비 예산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6월부터 4개월간 용역을 시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항 전체 스케줄 조정이 이루어지면 오션비스타 선석 문제는 물론 지역민과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되고, 현재 주 5회 운항에서 주 6회 운항으로 늘어나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삼수 의장은 “노력한 만큼 소기의 성과가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최 일선에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민의 목소리가 전달돼야 할 곳은 어디라도 달려가 소리 내어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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