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탄소 저감 벼논 물 관리 재배기술 소개
농업기술원, 탄소 저감 벼논 물 관리 재배기술 소개
  • 김영훈
  • 승인 2021.06.14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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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모내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시기를 맞아 올해 생산하는 쌀 품질 향상과 탄소 저감을 위한 재배기술을 소개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벼논 물 관리 실천 첫번째 기술로 벼 이앙 후 한 달간 논물을 깊이 대고 2∼3주 정도 물을 떼서 논바닥에 실금이 보이면 물을 다시 대는 방법이 있다.

두번째 방법은 중간물떼기(출수전 40~30일) 후 논물을 얕게(3∼5㎝)대고 자연적으로 말리며 다시 얕게 대어주면서 이삭이 익을 때까지 반복하는 방법이다.

도농업기술원 이같은 방법만 잘 실천해도 상시담수 대비 각각 25.2%와 63.0%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벼 재배에 필요한 질소사용 적정량을 10a당 7㎏으로 제시하고 있다.

모를 낸 후 14일경이 지난 뒤 벼 새끼칠거름을 살포하는데 밑거름으로 맞춤형 비료를 전량 살포한 농가는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일부 농가에서 생육촉진을 위해 비료를 필요이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나 질소(N)질 비료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유실된 비료는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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