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름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14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도내 신규 확진자(발표일 기준)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30일 6명 이후 보름만이다.
방역당국이 집계하는 ‘확진일 기준’으로 따지면 확진자 감소세는 더욱 뚜렷하다.
추가 확진자 5명 중 전날 밤 양성판정을 받은 3명을 제외한 ‘2명’만 14일 확진자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앞서 도내에서 확진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가장 적었던 때인 지난 3월 8일(1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물론 이날 오후 5시부터 자정 사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하루 사이 추가된 확진자 5명은 김해 2명, 창녕 2명, 양산 1명 등 경남 동부권에 집중됐다.
김해 확진자 중 1명은 코로나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다른 김해 1명은 타지역 확진자 지인이다.
창녕 확진자는 2명 모두 창녕 외국인 식당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
양산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00명, 누적 사망자는 17명이다. 현재 26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4721명은 퇴원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14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도내 신규 확진자(발표일 기준)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30일 6명 이후 보름만이다.
방역당국이 집계하는 ‘확진일 기준’으로 따지면 확진자 감소세는 더욱 뚜렷하다.
추가 확진자 5명 중 전날 밤 양성판정을 받은 3명을 제외한 ‘2명’만 14일 확진자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앞서 도내에서 확진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가장 적었던 때인 지난 3월 8일(1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물론 이날 오후 5시부터 자정 사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김해 확진자 중 1명은 코로나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다른 김해 1명은 타지역 확진자 지인이다.
창녕 확진자는 2명 모두 창녕 외국인 식당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
양산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00명, 누적 사망자는 17명이다. 현재 26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4721명은 퇴원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