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로의 지리산 숲속에 소재한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숲속결혼식이 열렸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지난 12일 가정형편 등 경제적 상황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결혼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신랑신부 입장, 하객 인사, 혼인서약, 부모·하객 대표 축사, 부부의 다짐 및 인사, 신랑신부 행진순으로 여느 결혼식과 다르지 않게 진행됐다.
숲속결혼식에 참여한 신랑신부는 결혼식 야외무대, 예복, 결혼 사진, 한옥 숙박, 꽃다발 등 제반 비용을 무료로 제공받았으며 지리산 생태탐방원 1일 숙박도 제공됐다.
결혼식은 청정한 지리산 기슭의 숲속 결혼식이지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했다.
결혼식을 마친 신랑은 “이번 숲속 결혼식을 통해서 그동안 아내에게 미안하고 속상했던 마음이 조금이라도 해소된 것같다”면서 “식을 치를수 있도록 장소와 관련비용을 제공해준 지리산생태탐방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관옥 지리산생태탐방원 운영관리부장은 “대자연 지리산 속에서 진행된 작은 결혼식이 신혼부부에게 백년가약의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구례 화엄사로에 위치하며 환경을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에 기여하는 지리산생태관광 거점 시설로 역할을 해 생태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원경복기자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지난 12일 가정형편 등 경제적 상황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결혼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신랑신부 입장, 하객 인사, 혼인서약, 부모·하객 대표 축사, 부부의 다짐 및 인사, 신랑신부 행진순으로 여느 결혼식과 다르지 않게 진행됐다.
숲속결혼식에 참여한 신랑신부는 결혼식 야외무대, 예복, 결혼 사진, 한옥 숙박, 꽃다발 등 제반 비용을 무료로 제공받았으며 지리산 생태탐방원 1일 숙박도 제공됐다.
결혼식은 청정한 지리산 기슭의 숲속 결혼식이지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했다.
결혼식을 마친 신랑은 “이번 숲속 결혼식을 통해서 그동안 아내에게 미안하고 속상했던 마음이 조금이라도 해소된 것같다”면서 “식을 치를수 있도록 장소와 관련비용을 제공해준 지리산생태탐방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관옥 지리산생태탐방원 운영관리부장은 “대자연 지리산 속에서 진행된 작은 결혼식이 신혼부부에게 백년가약의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구례 화엄사로에 위치하며 환경을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에 기여하는 지리산생태관광 거점 시설로 역할을 해 생태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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