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임진왜란 전문박물관인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온라인 영상 콘텐츠 ‘화력조선’ 시즌 2를 공개했다.
‘화력조선’은 2020년 시즌 1에서 15~16세기 조선화약무기의 발전사를 살피고, ‘조선무기보고서(1)-소형화약무기’에서 새롭게 밝힌 사실을 쉽게 풀어내어 국립박물관 최초 유튜브 조회 수 126만 회를 달성한 온라인 콘텐츠이다. ‘화력조선’시즌 1은 조회 수뿐 아니라, 국립박물관과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가진 각자의 전문성이 만나 극대화된 사례로, 국립기관의 연구 결과가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가 컸다.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화력조선’시즌 2에서는 승자총통으로 대표되는 16세기 총통의 변혁과, 조총의 등장, 임진왜란 등 잘 알려진 주제를 중심으로, 니탕개의 난(1583년), 화약의 제작방법 등 다양한 영상이 공개될 것이다. 특히 국내 리인액트먼트(역사적인 사건이나 시대상을 재현하는 행위로, 우리나라의 경우 고궁 수문장 교대식이 대표적) 전문가들이 전투장면을 재현하여 선조 대의 북방전쟁과 임진왜란 당시의 전장을 실감나게 표현하였고,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관련 유물을 제시하여 그 구체성을 더했다. 국립진주박물관 관계자는 “‘화력조선’ 콘텐츠를 통해 전통화약무기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국립박물관과 전통 무기·전쟁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 19 사태로 위축된 시민들의 문화 향유에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화력조선’은 2020년 시즌 1에서 15~16세기 조선화약무기의 발전사를 살피고, ‘조선무기보고서(1)-소형화약무기’에서 새롭게 밝힌 사실을 쉽게 풀어내어 국립박물관 최초 유튜브 조회 수 126만 회를 달성한 온라인 콘텐츠이다. ‘화력조선’시즌 1은 조회 수뿐 아니라, 국립박물관과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가진 각자의 전문성이 만나 극대화된 사례로, 국립기관의 연구 결과가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가 컸다.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화력조선’시즌 2에서는 승자총통으로 대표되는 16세기 총통의 변혁과, 조총의 등장, 임진왜란 등 잘 알려진 주제를 중심으로, 니탕개의 난(1583년), 화약의 제작방법 등 다양한 영상이 공개될 것이다. 특히 국내 리인액트먼트(역사적인 사건이나 시대상을 재현하는 행위로, 우리나라의 경우 고궁 수문장 교대식이 대표적) 전문가들이 전투장면을 재현하여 선조 대의 북방전쟁과 임진왜란 당시의 전장을 실감나게 표현하였고,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관련 유물을 제시하여 그 구체성을 더했다. 국립진주박물관 관계자는 “‘화력조선’ 콘텐츠를 통해 전통화약무기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국립박물관과 전통 무기·전쟁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 19 사태로 위축된 시민들의 문화 향유에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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