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마늘&한우 축제 온·오프 할인 이벤트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 온·오프 할인 이벤트
  • 문병기
  • 승인 2021.06.2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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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남해 마늘과 한우를 부담없이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남해군이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기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제16회 보물섬 마늘 한우 축제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마늘과 한우 판매가격이 최종 확정됐다. 마늘 가격결정이 늦춰진 것은 산지마늘 경매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축제기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도 농가의 손해 역시 피하기 위한 적정선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한우 역시 계속되는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남해 축협에서 시중가 대비 10% 이상 저렴한 특가를 준비하였으며, 냉장 상품의 특성상 포장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만원 단위 정액제를 적용하여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준비했다.

최고 품질의 남해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행사는 남해 유배문학관에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도보 방문은 제한된다.

판매장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판매라인을 세분화하였으며, 각 라인마다 품질과 가격을 동일하게 맞추고, 판매 품목을 간소화해 진행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축제기간 최고 품질의 마늘과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의 경우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교통 혼잡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했다”면서 “남해 군민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이 축제기간 남해 마늘 한우의 우수성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남해마늘과 남해한우를 만날 수 있다.

올해 남해마늘은 다른 지역의 냉해와 강우, 타 작물 재배 전환을 권장하는 정부시책, 고령농가의 증가에 따른 재배 면적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노동자 감소 등으로 인해 출하량이 줄어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선호도가 높지만 높은 가격으로 구매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이다.

이에 남해군과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는 다양한 쿠폰 적용과 택배비를 지원해 저렴한 가격으로 남해마늘과 남해마늘을 판매하기로 했다.

‘남해몰’에서는 순수 토종 남해마늘을 비롯해서 깐마늘, 홍산마늘, 유황황토마늘, 마늘종 등 다양한 품종을 선보이고 있으며, 보물섬남해한우도 세트상품 5종으로 구성된다.

또한 남해로컬푸드를 활용한 가공품에 대해서도 축제기간 3000원 할인쿠폰 및 신규회원에 대해서는 2000원쿠폰 등 최대 37% 할인행사를 연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제16회 남해 보물섬 마늘&한우축제가 열리는 25일부터 28일까지 최고 품질의 마늘과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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