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장애인단체와 편백휴양림서 현장 소통
하동군, 장애인단체와 편백휴양림서 현장 소통
  • 최두열
  • 승인 2021.06.23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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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의 여름시즌 안심관광지 25선에 오른 하동편백자연휴양림에서 장애인단체 임직원의 힐링과 소통을 겸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하동군지회(회장 정재우),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하동군지회(회장 김봉수), 경남농아인협회 하동군지회(회장 염종인), 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하동군지부(사무국장 천정우) 등 장애인단체 회장과 직원 12명이 참석했다.

장애인단체 임직원은 먼저 편백림을 기부채납한 독림가 고 김용지 선생의 전시관을 관람하고 숲해설가와 함께 편백 숲길을 걸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관련 관광약자를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제공 등 당면 복지사업 안내, 장애인단체 간의 업무 협의, 건의사항 논의 등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단체는 이곳 편백 휴양림이 맑은 공기와 함께 흙길, 대나무 의자, 평상 등 아기자기한 쉼터가 곳곳에 있어 거동이 불편하지 않은 장애인들이 체험하기 좋은 곳이라는 의견을 모으고 하반기 프로그램에 접목하기로 했다.

최영옥 주민행복과장은 “장애인단체장과 장애인이용시설 직원이 지역의 명소를 체험하며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많은 장애인이 체험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현장 간담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하동군은 지난 22일 하동편백자연휴양림에서 장애인단체 임직원의 힐링과 소통을 겸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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