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한 학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22일 오후 5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양산 8명, 창원 6명, 창녕 2명, 김해 2명, 사천·거제·남해·거창 각 1명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학원생 3명이 최초 확진된 후 해당 학원과 확진자가 다니는 고등학교 2개소 14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 7명과 학원 종사자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고 밝혔다.13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소재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방역당국은 2개 학교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학원은 방역 소독 후 폐쇄 조치했다.
외국인 가족인 창녕 확진자 2명과 사천 확진자는 각각 본인이 희망해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거제 확진자는 인도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또 다른 김해 확진자 1명과 남해, 거창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지인 또는 직장동료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110명(입원 128명, 퇴원 4965명, 사망 17명)으로 늘어났다.
정희성기자
경남도는 22일 오후 5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양산 8명, 창원 6명, 창녕 2명, 김해 2명, 사천·거제·남해·거창 각 1명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학원생 3명이 최초 확진된 후 해당 학원과 확진자가 다니는 고등학교 2개소 14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 7명과 학원 종사자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고 밝혔다.13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소재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방역당국은 2개 학교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학원은 방역 소독 후 폐쇄 조치했다.
외국인 가족인 창녕 확진자 2명과 사천 확진자는 각각 본인이 희망해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거제 확진자는 인도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또 다른 김해 확진자 1명과 남해, 거창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지인 또는 직장동료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110명(입원 128명, 퇴원 4965명, 사망 17명)으로 늘어났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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