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6개 사회적경제기업, 7월부터 사회적경제학교 문 연다
하동 6개 사회적경제기업, 7월부터 사회적경제학교 문 연다
  • 최두열
  • 승인 2021.06.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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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 사회적경제학교가 문을 연다. 지난 25일 하동군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놀루와에 따르면 하동군내 6개 사회적기업이 주축이 된 사회적경제학교가 7월부터 문을 연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놀루와 사무실에서 놀루와를 비롯해 구름마, 복만사, 슬로푸드, 에코맘, 율림 대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등이 지속적으로 창업하고 있는 추세와 도내 중고등학교에서도 협동조합을 설립하든지 교과 과정 내에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배우는 곳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는 것에 기인한다.

2020년 현재 경남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360개다. 이 중 사회적기업(예비 포함)이 280개, 협동조합 894개, 마을기업 125개, 자활기업 61개 등이다. 이는 2016년 711개 대비 183% 이상 늘어난 것이다.

수강대상은 학생과 기업인,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 창업 준비 자, 공직자와 교사 등 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당일 또는 1박 2일 등 단체나 기업의 상황에 맞게 정기, 비정기 등으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놀루와는 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경남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부산의 사회적경제연구원 및 사회적경제진흥원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원각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시대는 사회적경제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며 “하동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협력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선 것은 주목할 사항”라고 도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최두열기자
하동의 사회적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경제학교가 문을 연다./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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