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 ‘어촌 드리밍 프로젝트’ 진행

경상국립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LINC+)은 어촌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민의 정서 순화를 지원하기 위해 26일 하루 동안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마을 일대에서 ‘2021 어촌 드리밍(Dreaming)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사업단에 따르면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사업단, 진주지역 대학생 연합 봉사단 ‘위더스’, 상주은모래비치번영회, 남해 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은 이날 하루 동안 상주은모래비치 일대의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2021년 어촌 드리밍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해양생태 교육 및 해양 쓰레기 수거’, ‘해수욕장 시설물 외부 벽화 그리기’,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실질적인 지역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민 정서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2018년부터 농어촌 드리밍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대학이 함께 농어촌 지역 환경 개선 및 지역민 정서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종수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대표는 “해마다 밀려드는 해양 쓰레기 문제로 많은 해양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경상국립대 학생들의 실질적 참여로 지역의 환경문제를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하만효 교수는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농어촌 드리밍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환경개선 및 지역사회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26일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마을 일대에서 진행된 2021 어촌 드리밍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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