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해체 시도에 대해 반대하는 진주시민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체육회가 지난 2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LH 해체 반대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시위는 경남진주혁신도시(LH) 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경 릴레이 1인 시위에 호응하여,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을 비롯하여 체육회 육인자 이사와 역도연맹 백인구 회장, 배드민턴협회 여종현 회장 등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 나갔다. 상경시위에 참가한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 “지금 추진하고 있는 LH 개혁 혁신안은 우리 경남 혁신도시의 근간을 건드리는 방향으로 잘못 진행되고 있다. 지역경제의 위축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큰 가치가 손상을 입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 진주체육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우려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28일 김택세 진주시체육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LH 해체 반대를 위한 릴레이 시위에 나서고 있다./사잔제공=진주시체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