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시의정회는 지난 2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 해체 반대”를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명식 의정회 회장을 비롯해 박미경, 강길선, 문쌍수, 김홍규 전 시의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박명식 회장은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사건은 전국적인 부동산 광풍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LH를 해체 수준으로 개혁한다고 해서 부동산 투기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LH를 해체하는 것은 지역민의 입장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이는 혁신도시 조성 당초의 취지에도 매우 어긋난 잘못된 결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역경제의 붕괴를 염려하는 지역민의 애타는 심정을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LH 해체를 추진하는 정부를 강력 규탄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LH 혁신안을 재고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진주시의정회는 전직 진주시의원들로 구성됐다.
정희성기자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명식 의정회 회장을 비롯해 박미경, 강길선, 문쌍수, 김홍규 전 시의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박명식 회장은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사건은 전국적인 부동산 광풍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LH를 해체 수준으로 개혁한다고 해서 부동산 투기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LH를 해체하는 것은 지역민의 입장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이는 혁신도시 조성 당초의 취지에도 매우 어긋난 잘못된 결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역경제의 붕괴를 염려하는 지역민의 애타는 심정을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LH 해체를 추진하는 정부를 강력 규탄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LH 혁신안을 재고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진주시의정회는 전직 진주시의원들로 구성됐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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