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12기 독자위원회 12차 회의
경남일보 12기 독자위원회 12차 회의
  • 백지영
  • 승인 2021.07.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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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12기 독자위원회 12차 회의가 지난달 30일 본보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김윤세 독자위원장이 주재했고 이전과 같이 자유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이크로바이옴’ 기획 기대

◇김의수(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 위원=6월 30일자 1면 “포스트 코로나 ‘마이크로바이옴’이 뜬다” 기획이 눈에 띄었다. 인체를 비롯해 농·축·수산업과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을 5차례에 걸쳐 보도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 향후 보도에 있어 관련 기업체 등을 집중 취재한 현장 냄새 나는 기사를 통해 도내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성장을 견인해 주길 기대한다.

코로나 사각지대 발굴·보도해야

◇박성진(울시스템 대표이사) 위원=코로나19가 장기화한 만큼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원의 손길이 미치는 곳도 있겠지만 차상위 계층 등 계속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의 선도 신문으로서 이러한 사각지대를 예측해 고충을 살피는 보도를 선점해주길 기대한다.

기초의원 공약 이행 점검하길

◇이강삼(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 대표) 위원=정치는 문화 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풀뿌리 민주주의 체제에서 시장·군수의 역할도 크지만, 시의원·군의원 등 기초의원들의 역할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각 의원 이 선거 당시 했던 공약을 얼마나 이행했는지를 매니페스토 차원에서 1명씩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진주시 망경동, 남해군, 하동읍 등 지역별로 적을 둔 기초의원과 함께 현안을 살펴보고, 해당 의원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논평하는 장기 시리즈가 생기길 희망한다.

역사 관련 새로운 보도 환영

◇김우연(전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장) 위원=해인사 팔만대장경 법보전 공개를 다룬 6월 21일자 1면 “770년 만의 탐방객 ‘신비롭다’” 기사가 반가웠다. 지역 내 역사 문제를 쉽게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이번 보도를 계기로 도민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주는 집중 보도를 마련해주길 기대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삼천포 아쿠아리움 등 코로나19로 도민들이 별로 경험해보진 새로운 문화 공간들을 소개해주면 유용할 것 같다.

지역 문화·축제 소개 필요

◇정영철(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위원=언론의 역할이 견제와 비판을 통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문화와 정서를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는 역할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오랫동안 코로나19로 피폐해진 몸과 마음의 힐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7월부터는 사적 모임 등 방역수칙이 완화된다. 지역 문화행사·축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 우리가 모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보도에 앞장서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여행 등 ‘읽을거리’ 보강해야

◇김윤세(인산가 대표이사 회장) 위원장=최근 신문을 보면 자녀를 학대해 숨지게 한 부모 등 마음이 아픈 기사가 많다. 언론 본연의 취재 보도 역할도 중요하지만, 역사나 문화, 여행과 생활 과학 등 독자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읽을거리’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기존 경남일보 기획 중 유럽 박물관 기행, 산행, 진주성 관련 역사 기행 등과 같은 읽을거리를 보강해주길 바란다.

최근 농·어·산촌에서는 토박이와 귀촌인 간 갈등을 쉽게 볼 수 있다. 지역 경제 발전의 관점에서 문제 해결법, 극복하기 위한 대안 등을 심층 취재해 주길 바란다.

정리=백지영기자

 
지난달 30일 경남일보 회의실에서 열린 본보 제12기 독자위원회 12차 회의에서 위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박성진 울시스템 대표이사, 김의수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 김윤세 인산가 대표이사 회장, 정영철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김우연 전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장, 이강삼 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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