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올해 상반기 경기가 지난해 하반기 대비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진주상공회의소는 ‘2021년 상반기 진주지역 기업경기 동향 및 2021년 하반기 전망 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주지역 종업원 5인 이상 기업 총 300개 업체(제조업 130개, 비제조업 170개)의 응답을 받았다.
조사 결과 제조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 제조업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6으로 지난해 하반기 보다 35p 상승했다. 식료품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전 조사 대상 업종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신규수주나 생산과 가동률 수준이 모두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내수와 수출이 모두 회복세였고 제품 판매 가격, 기업 채산성, 기업 자금사정도 모두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산성과 자금 사정 등은 코로나19 후유증이 지속되고 있으며 구인 관련해 고용 부문이 아직 마이너스로 경기 전망에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제조업 BSI는 조사 대상 모든 업종에서 상승한 45로 지난해 하반기 보다 17p 상승했다.
올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전반기 보다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제조업 하반기 전망 BSI는 79로 상반기 전망 보다 31p 상승했고 비제조업 전망 BSI는 52로 하반기 대비 18p 상승했다.
진주지역 기업체의 주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경쟁심화 등을 꼽았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14일 진주상공회의소는 ‘2021년 상반기 진주지역 기업경기 동향 및 2021년 하반기 전망 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주지역 종업원 5인 이상 기업 총 300개 업체(제조업 130개, 비제조업 170개)의 응답을 받았다.
조사 결과 제조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 제조업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6으로 지난해 하반기 보다 35p 상승했다. 식료품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전 조사 대상 업종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신규수주나 생산과 가동률 수준이 모두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내수와 수출이 모두 회복세였고 제품 판매 가격, 기업 채산성, 기업 자금사정도 모두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산성과 자금 사정 등은 코로나19 후유증이 지속되고 있으며 구인 관련해 고용 부문이 아직 마이너스로 경기 전망에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제조업 BSI는 조사 대상 모든 업종에서 상승한 45로 지난해 하반기 보다 17p 상승했다.
올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전반기 보다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제조업 하반기 전망 BSI는 79로 상반기 전망 보다 31p 상승했고 비제조업 전망 BSI는 52로 하반기 대비 18p 상승했다.
진주지역 기업체의 주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경쟁심화 등을 꼽았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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