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조현명 남해대학 총장과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상남도의원, 정원각 경남사회적경제추진센터장, 유정제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 박경훈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조직의 목적과 개념을 이해하고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정책 등을 알리고자 추진된 이번 협약은 청년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운영 및 관리와 청년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홍보, 청년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연계 활동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교육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는 청년 사회적경제과정 특강 운영 및 관리, 남해군은 교육과정 홍보,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강사발굴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당하며, 기관 간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인식제고를 위한 연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교육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오는 9~10월 중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시간은 총 10시간 과정으로, 5회 2시간씩 5주간 진행하고, 사회적경제의 역사,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형과 특징, 사회적경제기업가의 특강 등이 예정되어 있다.
국내 및 경남의 사회적경제 현황을 비롯해 지역별·분야별 성공사례를 사회적경제기업 대표가 직접 강의해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 있는 도민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명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은 “사회적경제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남해대학 재학생 및 도민들이 이번 교육에 참여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9월부터 청년 사회적경제활성화 교육 신청을 받고, 수강신청은 경남도립남해대학(055-254-2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