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아미코젠은 연구개발 업체 라이산도(Lysando AG) 주식 9만6831주를 취득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280억원이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4.53% 규모로 취득은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취득 후 소유 지분비율은 8%다.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26일이다.
취득 목적에 대해 아미코젠은 “발행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으로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차세대 항생제 시장으로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라이산도는 항균성 단백질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2009년에 설립됐다. 본사는 리히텐슈타인에 위치해 있다.
앞서 아미코젠은 지난해 라이산도와 제휴를 통해 엔돌라이신(Endolysin, 슈퍼 박테리아를 사멸할 수 있는 박테리오 파지 유래 효소) 상처 치료제인 ‘아티리신(ARTILYSIN)’의 국내 및 아시아 판권을 획득한 바 있다.
아미코젠은 아티리신 원료인 엔돌라이신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다. 본사가 있는 진주 문산읍에 EU GMP 및 cGMP 시설을 갖춘 엔돌라이신 생산공장(문산 제4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취득 후 소유 지분비율은 8%다.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26일이다.
취득 목적에 대해 아미코젠은 “발행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으로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차세대 항생제 시장으로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라이산도는 항균성 단백질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2009년에 설립됐다. 본사는 리히텐슈타인에 위치해 있다.
아미코젠은 아티리신 원료인 엔돌라이신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다. 본사가 있는 진주 문산읍에 EU GMP 및 cGMP 시설을 갖춘 엔돌라이신 생산공장(문산 제4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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