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팍타크로, 경남 항공고 장우태·천원영 고등부 우승
전국 세팍타크로, 경남 항공고 장우태·천원영 고등부 우승
  • 이웅재
  • 승인 2021.07.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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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체육회가 주관한 ‘2021학년도 전국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고성 경남 항공고등학교 1학년 장우태·천원영군이 고등부 2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1학년도 전국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중등부 7팀과 고등부 20팀, 대학·일반팀 22팀 등 총 49팀 300여명 참가해 토너먼트 및 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고성군의 세팍타크로 명문교인 경남항공고등학교(교장 김금룡)는 지역사회와 학교장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선수단의 노력으로 그동안의 부진과 침체를 딛고 연이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등 세팍타크로 명문교로의 부활을 신고하고 있다.

경남항공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는 전국적인 세팍타크로 명문교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었으나 최근 몇 년간 극심한 부진과 침체기를 겪었다.

하지만 올해 정은호 감독교사가 세팍타크로부 재건을 선언했다. 정 감독은 올해 입학한 신입생 3명을 신인선수로 발굴해 1학년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

이 팀의 육성은 문진형 코치가 맡았다. 문 코치는 기초체력과 기술훈련 그리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선수단을 담금질했다. 선수단이 흘린 땀 방울은 매 대회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올해 전국대회에 처음 출전한 경남 항공고 세팍타크로부는 짧은 훈련 기간과 경험 부족 한계를 극복하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투지와 자신감 있는 경기 운영으로 강팀들을 따돌리고 지난 5월 제19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 대회 2인조 3위에 이어 이번에는 2021학년도 전국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에서는 2인조 우승의 이변을 연출해 전국 제패의 희망을 밝게 했다.

김금룡 교장은 “이번 대회 우승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도자와 학생들이 한몸이 돼 훈련하며 이뤄낸 대단한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경남항공고가 세팍타크로 명문고로 다시 발돋움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1학년도 전국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경남 고성 소재 경남 항공고등학교 1학년 장우태·천원영군이 고등부 2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흰 유니폼 장우태·천원영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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