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소속인 진상락 의원이 내서읍 광려천 오수맨홀 월류 관련, 하수관로 조기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진상락 의원은 제106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기간중 하수도사업소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중 내서읍 광려천 오수맨홀 월류에 대해 하수도사업소에 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하수도사업소에서 2020년부터 예산(2020년 18억원, 2021년 9억원)을 확보해 맨홀정비(41개소) 등과 오수관로 신설(670.5m) 등 광려천 등의 오수관로 불명수 차단 관련 사업에 대해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진 의원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이번 장마로 인한 하천변 오수맨홀 넘침 현상이 개선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불명수에 대해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예산 집중을 통해 조기에 오수맨홀 넘침 현상이 개선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강구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진상락의원은 “2020년부터 광려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하수도사업소의 노력은 감사하나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느끼는 것은 개선사항은 없다”며 “물론 시민들의 의식개선도 필요하지만 집행부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수 있도록 문제 해결 노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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