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현장에도 빅데이터 역할 ‘톡톡’
소방현장에도 빅데이터 역할 ‘톡톡’
  • 정만석
  • 승인 2021.08.04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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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방본부 담당부서 신설, 안전정책 효율적 활용키로
경남도소방본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방중심 안전시스템을 만들어 도민들의 일상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4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민의 소방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예방·대응 중심의 스마트 소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빅데이터담당을 신설했다.

빅데이터담당의 주요 업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인 소방정책 수립 및 재난현장에서의 과학적인 현장대응기법 마련 등이다.

빅데이터담당은 신설후 지난해 119생활안전 출동 현황 분석 등 7개 과제를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했다. 특히 소방서 앞 우선신호시스템 및 주요 교차로 우선신호시스템 입지분석은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 효율성이 강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공무원 부문 최우수 수상을 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 축적된 분석경험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총 4개 분석과제를 실시해 현장대응에 적용하고 있다.

봄철화재 예방분석이나, 산악사고 다발지역 분석, 지역별 예방순찰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초자료 등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조일 도소방본부장은 “선제적 소방정책 수립과 현장 대응력 향상은 소방 빅데이터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안전 수요를 예측하고 생활 중심의 안전 정책을 촘촘히 펼쳐 도민 일상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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