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창의력 증진 시간 마련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포의 새우눈’의 미우 작가와 비대면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후활동 수업을 운영한다.
이 수업은 꿈쟁이지역아동센터와 공동 운영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7월 13일, 8월 9일 1시간 동안 총 2회 진행된다. 지난 7월 수업에서는 작가가 아이들에게 ‘공포의 새우눈’그림책 발간 과정을 설명하고 1인극을 통해‘자기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달 9일에 진행될 수업에서는 ‘사탕괴물’의 만들어진 과정과 1인극뿐만 아니라 작가의 설명에 따라 그림책에 등장하는 괴물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비대면 수업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실시간 채팅을 통해 그림책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이들의 궁금증을 즉석에서 풀어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흥미가 생겨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명진기자
경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포의 새우눈’의 미우 작가와 비대면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후활동 수업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