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 상생음악회’ 각 지역서 3차례 공연
‘부산 울산 경남 상생음악회’ 각 지역서 3차례 공연
  • 박성민
  • 승인 2021.08.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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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부산 울산지역의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수도권의 문화예술 일극화를 막고, 부산 울산 경남의 화합을 위한 ‘부산 울산 경남 상생음악회’를 개최한다.

민간예술단체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동남권 메가시티에 관한 음악회는 최초로 진행된다.

아시아의 중심 부산에서는 교통의 중심 금정구의 금정문화회관에서 8월 17일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 차세대 마에스트로 이승원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수석 바순연주자 유성권을 초청해 전국적으로 상생음악회를 알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업도시 울산에서는 교통과 자연이 어우러져있는 울산 울주군의 서울주문화센터에서 9월 14일 신인음악회를 개최하여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며, 마지막으로 경상남도에서는 2021 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시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경남 김해출신의 여성 지휘자 김봉미와 김동욱 바이올리니스트(부산대학교), 김대수 바리톤(울산대학교), 오신정 플루티스트 (인제대학교)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음악대학 교수들과 부울경의 저명 연주자들의 재능기부 연주로 부산 울산 경남의 화합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10월12일에 선보이는 등 총 3차례 공연을 선보인다.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 손성준은 “수도권의 문화예술 일극화를 막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이 힘을 합쳐야한다. 우리 부산 울산 경남에도 좋은 문화시설과 훌륭한 연주자들이 있는 것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제 1회 부산 울산 경남 상생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을 맡고 있는 인제대학교의 이석중 교수(바이올린)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뛰어난 문화예술시설이 많고, 유능한 인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으로 문화예술이 집중되는 것이 평소에 너무 아쉬웠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많은 젊은 예술인들에게 국가적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음악대학 교수님들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해가며 부산 울산 경남의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우리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부산 울산 경남의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의견을 내비쳤다.

박성민기자

 
경남 부산 울산지역의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수도권의 문화예술 일극화를 막고, 부산 울산 경남의 화합을 위한 ‘부산 울산 경남 상생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경상필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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