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골목길 관광특화…지역경제 새활력 기대
남해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 사업’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위탁수행하게 되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을 말하며,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기술을 활용해 남해읍 일대에서 보물찾기 앱 개발과 시각장애인·어르신을 위한 보행자용 네비게이션 앱 개발, 남해읍 상습정체구역의 교통체계개선을 위한 시뮬레이션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은 물론 옛 정취가 그대로 살아 있는 읍내 골목길 등을 관광 상품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난 7월 남해군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공간정보팀의 첫 성과로, 경남도에서 최초로 디지털 트윈을 통한 스마트 공간정보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을 통하여 남해읍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디지털 트윈국토 사업’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위탁수행하게 되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을 말하며,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기술을 활용해 남해읍 일대에서 보물찾기 앱 개발과 시각장애인·어르신을 위한 보행자용 네비게이션 앱 개발, 남해읍 상습정체구역의 교통체계개선을 위한 시뮬레이션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난 7월 남해군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공간정보팀의 첫 성과로, 경남도에서 최초로 디지털 트윈을 통한 스마트 공간정보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을 통하여 남해읍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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