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국가유공자에 대해 주거지원을 확대한다. 쪽방,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에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을 지원한다.
12일 LH는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의 주거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발굴에서부터, 상담 및 주택물색, 이사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입주까지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및 후손을 대상으로 특화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지역· 규모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한편, LH는 국민·영구임대 등 건설임대주택의 경우, 공급물량의 10%를 국가유공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12일 LH는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의 주거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발굴에서부터, 상담 및 주택물색, 이사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입주까지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및 후손을 대상으로 특화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지역· 규모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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