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진주 장재공원·신진주역 아파트 3곳 분양

올 하반기 진주지역에 민간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된다. 지난 2017년 말 강남동 일동미라주(489세대) 분양 이후 3년 여 만이다.

분양 예정 공동주택은 ‘진주장재 포스코 더샵’과 ‘신진주역세권 태영 데시앙’, ‘신진주역세권 우미 린’ 등으로 총 2436세대다.

도시공원 민간개발사업인 장재 포스코 더샵(초전동 산1-1일대, 초전 힐스테이트 앞)은 지하3층 지상25~28층 7개동 798세대 규모다. 세대별 전용면적은 74, 84, 101, 124㎡로 구성된다. 아파트 건설과 장재공원 개발이 함께 이뤄진다. 현재 초전동 옛 삼성교통 차고지 부지에 견본주택을 짓고 있다. 부지조성을 위해 이미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분양은 9월께로 알려졌다.

신진주역세권 ‘태영 데시앙’과 ‘우미 린’ 역시 건축허가를 마치고 분양시기를 조율 중이다.

태영 데시앙(가좌동2092번지, 진주역 동측) 지하 2층, 지상 9~25층 11개동 81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60~85㎡, 85㎡ 초과 등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혁신도시내 부지에 준비중이다.

우미 린(가좌동 1986번지, 센트럴웰가 옆)은 지하3층, 지상13~25층 13개동 828세대 규모다.

역세권 2곳은 분양가 심의를 남겨놓고 있다. 구체적 분양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연내 분양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역세권 민간임대아파트(A2블럭, 진주역 동측)도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 더샵은 민간택지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역세권 2곳은 공공택지 아파트로 당첨으로부터 3년 간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이들 아파트의 입주는 2024년이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준공 전 임차인 모집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하반기 진주지역 분양 아파트

단지명(가칭)	세대수	비고
진주장재 포스코 더샵	798	9월께 분양 예정 견본주택 건축중 분양권 전매제한 없음
신진주역세권 태영 데시앙	810	연내 분양 견본주택 건축중 분양권 3년간 전매 제한
신진주역세권 우미 린	828	연내 분양 분양권 3년간 전매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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