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후 진주시의원(사진)이 민주당을 탈당했다.
16일 진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정인후 시의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검찰로부터 벌금 250만원을 구형 받자 5일 후인 같은 달 27일 민주당 진주시의원 9명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그룹 단톡방과 지역 당원들로 구성된 인터넷 밴드 모임을 탈퇴했다.
정 의원은 당시 “당에 기여를 하지 못해 죄송하고 남은 임기를 지역주민과의 약속에만 매진할 것이며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글을 남기며 탈당을 예고했다.
정 의원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민주당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주시의회 홈페이지에도 당적이 무소속으로 변경됐다.
정 의원의 탈당으로 진주시의회는 국민의힘 10명, 민주당 8명, 진보당 1명, 무소속 2명이 됐다.
한편 정 의원에 대한 선고는 오는 26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201호 법정에서 열린다.
정희성기자
16일 진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정인후 시의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검찰로부터 벌금 250만원을 구형 받자 5일 후인 같은 달 27일 민주당 진주시의원 9명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그룹 단톡방과 지역 당원들로 구성된 인터넷 밴드 모임을 탈퇴했다.
정 의원은 당시 “당에 기여를 하지 못해 죄송하고 남은 임기를 지역주민과의 약속에만 매진할 것이며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글을 남기며 탈당을 예고했다.
정 의원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민주당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주시의회 홈페이지에도 당적이 무소속으로 변경됐다.
정 의원의 탈당으로 진주시의회는 국민의힘 10명, 민주당 8명, 진보당 1명, 무소속 2명이 됐다.
한편 정 의원에 대한 선고는 오는 26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201호 법정에서 열린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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