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5만여 명 조사 각각 82.8%, 88.4% ‘만족’
경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인 ‘가방안전덮개’와 ‘안심우산’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각각 80%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2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가방안전덮개와 안심우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교육 수요자와 학교 현장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자 이뤄졌으며 학생·학부모· 교직원 총 5만125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가방안전덮개는 경남교육청이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퍼를 부착하고 연결고리를 추가하는 등 매년 기능을 개선해왔다.
그 결과 가방안전덮개는 올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아동권리 증진에 큰 역할을 해 준 대상에게 시상하는 초록우산 어워드 후보자로 최종 선정됐다.
안심우산은 우천 시 우산를 가져오지 않은 학생의 안심 귀가를 위해 2019년 초등학교 보급, 2020년 중·고등학교에 보급하여 올해 사업 3년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조사 결과, 가방안전덮개가 △어린이 보행안전에 도움이 되는지 △향후 계속적인 보급이 필요한지에 대해 82.8% 이상이 ‘만족’, ‘계속 보급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우산은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에 도움이 되는지 △향후 계속적인 보급이 필요한지에 대해 88.4% 이상이 ‘만족’, ‘계속 보급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방안전덮개의 개선 및 건의 사항으로는 착용 불편 개선 48.9%, 정기적 추가보급 32.6% 순으로 응답했고, 안심우산은 내구성 보완 44.9%, 디자인 개선 20.4% 순으로 응답했다.
허재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전용품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22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가방안전덮개와 안심우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교육 수요자와 학교 현장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자 이뤄졌으며 학생·학부모· 교직원 총 5만125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가방안전덮개는 경남교육청이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퍼를 부착하고 연결고리를 추가하는 등 매년 기능을 개선해왔다.
그 결과 가방안전덮개는 올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아동권리 증진에 큰 역할을 해 준 대상에게 시상하는 초록우산 어워드 후보자로 최종 선정됐다.
안심우산은 우천 시 우산를 가져오지 않은 학생의 안심 귀가를 위해 2019년 초등학교 보급, 2020년 중·고등학교에 보급하여 올해 사업 3년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조사 결과, 가방안전덮개가 △어린이 보행안전에 도움이 되는지 △향후 계속적인 보급이 필요한지에 대해 82.8% 이상이 ‘만족’, ‘계속 보급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우산은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에 도움이 되는지 △향후 계속적인 보급이 필요한지에 대해 88.4% 이상이 ‘만족’, ‘계속 보급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방안전덮개의 개선 및 건의 사항으로는 착용 불편 개선 48.9%, 정기적 추가보급 32.6% 순으로 응답했고, 안심우산은 내구성 보완 44.9%, 디자인 개선 20.4% 순으로 응답했다.
허재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전용품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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