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11개 업체가 결실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단법인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2월 사업 공고를 내고 참여기업을 모집해 최종 11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업체들은 지난 5월부터 제품 또는 포장 디자인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밀양 소재 농업회사법인으로 누룽지를 생산·가공·판매하는 안심은 디자인 인유의 도움으로 바삭함을 강조한 캐릭터 디자인과 브랜드 스토리를 적용한 포장 디자인을 개발했다.
사회적기업으로 실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다중이용시설용 신발 바닥 청소기를 생산하는 미래에스비는 디자인 전문회사 디자인휴머와 협업해 최근 가정용 신발바닥 청소기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마무리했다.
향후 금형과 시제품을 제작해 내년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매년 1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해온 도는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는 중소기업의 전략·우수 상품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매출 상승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성흥택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기업 정체성 확립, 통합브랜드 구축과 같은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이 사업은 재단법인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2월 사업 공고를 내고 참여기업을 모집해 최종 11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업체들은 지난 5월부터 제품 또는 포장 디자인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밀양 소재 농업회사법인으로 누룽지를 생산·가공·판매하는 안심은 디자인 인유의 도움으로 바삭함을 강조한 캐릭터 디자인과 브랜드 스토리를 적용한 포장 디자인을 개발했다.
사회적기업으로 실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다중이용시설용 신발 바닥 청소기를 생산하는 미래에스비는 디자인 전문회사 디자인휴머와 협업해 최근 가정용 신발바닥 청소기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마무리했다.
2009년부터 매년 1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해온 도는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는 중소기업의 전략·우수 상품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매출 상승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성흥택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기업 정체성 확립, 통합브랜드 구축과 같은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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