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6개소 적발
창원 성산구,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6개소 적발
  • 이은수
  • 승인 2021.08.23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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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는 하절기 다소비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해 식품 안전관리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김밥 등 분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사례와 관련해 지난 9일부터 10일간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되었으며, 김밥 취급 업소, 분식점 등 186개소를 점검해 식중독예방 사전 예방에 나섰다.

주요점검 사항은 △계란 지단, 나물류 등 원료 위생적 관리 및 보관 온도 준수,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재료 보관 및 조리에 사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기구, 용기, 세척, 소독 관리 준수 등이다.

식품 등 취급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6개소를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하고 이물 해충 방지를 위한 조리장 방충망 관리, 환풍기 청소 등 경미한 위반 7개소에 대하여는 현지 계도 조치했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높은 시기에 손 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실천 등 식중독 안전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안승임 문화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는 필수임을 강조하고 사회 속 거리두기 꼭 실천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도점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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