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16명…경남 83명 확진
창원국가산단 내 제조업체 관련 집단감염 여파가 잇따르고 있다.
경남도는 24일 오후 5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8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38명, 김해 11명, 진주 8명, 하동 6명, 양산 5명, 의령·통영 3명, 거제 각 2명, 밀양·함안·남해·함양 ·거창·창녕 각 1명 등이다.
해외 입국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지역 감염이다.
이 중 창원국가산단 내 제조업체 3곳 관련 확진자가 16명을 차지한다.
방역당국이 ‘창원 소재 회사 관련’으로 분류한 이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이날까지 모두 31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각 회사 종사자간 교류, 구내식당, 통근버스 이용 등 과정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확진자 중 39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8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6명은 수도권 및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634명(입원 1014명, 퇴원 8593명, 사망 27명)으로 늘었다.
정희성기자
경남도는 24일 오후 5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8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38명, 김해 11명, 진주 8명, 하동 6명, 양산 5명, 의령·통영 3명, 거제 각 2명, 밀양·함안·남해·함양 ·거창·창녕 각 1명 등이다.
해외 입국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지역 감염이다.
이 중 창원국가산단 내 제조업체 3곳 관련 확진자가 16명을 차지한다.
방역당국은 각 회사 종사자간 교류, 구내식당, 통근버스 이용 등 과정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확진자 중 39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8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6명은 수도권 및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634명(입원 1014명, 퇴원 8593명, 사망 27명)으로 늘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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