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미국 시카고 소재 한인마트 Woori Village 내에서 거창군 농특산식품의 인지도 제고와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거창군 농특산식품 해외 안테나숍’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안테나숍’이란 소비자의 선호도나 반응 등을 파악하여 상품개발이나 현지 판매촉진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개설된 전략점포를 의미한다.
경남도에서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미국 시카고 소재 Woori Village 내에 도내 농수산식품 80개 품목을 판매하는 안테나숍을 운영 중이며 거창군은 10월부터 3개월간 단독코너 운영을 통해 거창군 우수 농특산식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한다.
1차로 8월 27일 부산항을 통해 군내 7개 업체 28개 품목(잡곡, 부각, 오미자액상차, 국수, 사과즙, 청국장, 도라지액기스 등)이 수출길에 올라 안테나숍에서 선보이며 향후 신규 제품을 발굴해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수출업체를 위한 비대면 수출상담회 추진 등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군 수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 제약이 많았으나,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우리 군 우수 농특산식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중요 시장인 미주 시장 공략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안테나숍’이란 소비자의 선호도나 반응 등을 파악하여 상품개발이나 현지 판매촉진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개설된 전략점포를 의미한다.
경남도에서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미국 시카고 소재 Woori Village 내에 도내 농수산식품 80개 품목을 판매하는 안테나숍을 운영 중이며 거창군은 10월부터 3개월간 단독코너 운영을 통해 거창군 우수 농특산식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한다.
1차로 8월 27일 부산항을 통해 군내 7개 업체 28개 품목(잡곡, 부각, 오미자액상차, 국수, 사과즙, 청국장, 도라지액기스 등)이 수출길에 올라 안테나숍에서 선보이며 향후 신규 제품을 발굴해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 제약이 많았으나,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우리 군 우수 농특산식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중요 시장인 미주 시장 공략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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