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고속철도 419억 정부예산 반영
남부내륙고속철도 419억 정부예산 반영
  • 정만석
  • 승인 2021.08.3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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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부예산안 확정, 경남 6조 9647억원 반영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31일 확정된 가운데 경남은 남부내륙고속철도 419억을 포함한 모두 6조 9647억원이 반영됐다.

국비 6조 9647억원은 지난해 확보한 국비보다 4010억원이 더 늘어난 금액이다.

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31일 국무회의를 거쳐 정부안에 반영된 도의 내년도 국비 반영액은 6조 9647억이다.

2022년 정부예산안에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을 비롯해 ICT융합 제조운영체제개발 및 실증사업, 마산자유무역지역 폐공장 철거 등 연초부터 공을 들여온 주요 현안사업은 물론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 해양쓰레기처리 수소선박 개발실증 등 부울경 메가시티 관련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경우 2019년 11월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사업이다. 기재부 주관 예산협의회, 기재부 방문 등 여러 차례에 걸쳐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한 결과 기본구상용역비 5억원이 반영돼 사업추진의 물꼬를 트게 됐다.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 국비 10억원도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보면 산업경제 분야에는 △ICT 융합 제조운영체제개발 및 실증 55억원 △마산자유무역지역 폐공장 철거 35억원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사업 53억원 △해양쓰레기처리 수소선박 개발ㆍ실증 40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화 인프라 구축 76억원 등이 반영됐다.

국토교통 분야에는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419억원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 10억원 △한림-생림 국지도 60호선 225억원 △동읍-봉강 국지도 30호선 119억원 △생림-상동 국지도 60호선 73억원 등이다.

농해양·환경·문화관광·복지 분야에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5억원 △2022 하동세계차 엑스포 30억원 △재해대비 중층 침설식 가두리사업 8억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140억원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12억원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아울러 지난 8월 24일에는 총사업비 6312억원의 대형 국책사업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되는 성과도 거둔 바 있다.

도는 국비확보 추진단을 구성해 연초부터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해왔고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한 현안사업 건의와 함께 중앙부처·기재부·국회를 280여 차례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도는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반영된 사업들이 국회단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확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산업경제 분야

ICT 융합 제조운영체제개발 및 실증 55억원

산자유무역지역 폐공장 철거 35억원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사업 53억원

해양쓰레기처리 수소선박 개발ㆍ실증 40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화 인프라 구축 76억원

국토교통 분야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419억원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 10억원

한림-생림 국지도 60호선 225억원

동읍-봉강 국지도 30호선 119억원

생림-상동 국지도 60호선 73억원

농해양·환경·문화관광·복지 분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5억원

2022 하동세계차 엑스포 30억원

재해대비 중층 침설식 가두리사업 8억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140억원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12억원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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