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정부예산안 확정, 경남 6조 9647억원 반영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31일 확정된 가운데 경남은 남부내륙고속철도 419억을 포함한 모두 6조 9647억원이 반영됐다.
국비 6조 9647억원은 지난해 확보한 국비보다 4010억원이 더 늘어난 금액이다.
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31일 국무회의를 거쳐 정부안에 반영된 도의 내년도 국비 반영액은 6조 9647억이다.
2022년 정부예산안에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을 비롯해 ICT융합 제조운영체제개발 및 실증사업, 마산자유무역지역 폐공장 철거 등 연초부터 공을 들여온 주요 현안사업은 물론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 해양쓰레기처리 수소선박 개발실증 등 부울경 메가시티 관련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경우 2019년 11월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사업이다. 기재부 주관 예산협의회, 기재부 방문 등 여러 차례에 걸쳐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한 결과 기본구상용역비 5억원이 반영돼 사업추진의 물꼬를 트게 됐다.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 국비 10억원도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보면 산업경제 분야에는 △ICT 융합 제조운영체제개발 및 실증 55억원 △마산자유무역지역 폐공장 철거 35억원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사업 53억원 △해양쓰레기처리 수소선박 개발ㆍ실증 40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화 인프라 구축 76억원 등이 반영됐다.
국토교통 분야에는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419억원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 10억원 △한림-생림 국지도 60호선 225억원 △동읍-봉강 국지도 30호선 119억원 △생림-상동 국지도 60호선 73억원 등이다.
농해양·환경·문화관광·복지 분야에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5억원 △2022 하동세계차 엑스포 30억원 △재해대비 중층 침설식 가두리사업 8억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140억원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12억원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아울러 지난 8월 24일에는 총사업비 6312억원의 대형 국책사업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되는 성과도 거둔 바 있다.
도는 국비확보 추진단을 구성해 연초부터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해왔고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한 현안사업 건의와 함께 중앙부처·기재부·국회를 280여 차례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도는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반영된 사업들이 국회단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확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산업경제 분야
ICT 융합 제조운영체제개발 및 실증 55억원
산자유무역지역 폐공장 철거 35억원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사업 53억원
해양쓰레기처리 수소선박 개발ㆍ실증 40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화 인프라 구축 76억원
국토교통 분야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419억원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 10억원
한림-생림 국지도 60호선 225억원
동읍-봉강 국지도 30호선 119억원
생림-상동 국지도 60호선 73억원
농해양·환경·문화관광·복지 분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5억원
2022 하동세계차 엑스포 30억원
재해대비 중층 침설식 가두리사업 8억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140억원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12억원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30억원
국비 6조 9647억원은 지난해 확보한 국비보다 4010억원이 더 늘어난 금액이다.
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31일 국무회의를 거쳐 정부안에 반영된 도의 내년도 국비 반영액은 6조 9647억이다.
2022년 정부예산안에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을 비롯해 ICT융합 제조운영체제개발 및 실증사업, 마산자유무역지역 폐공장 철거 등 연초부터 공을 들여온 주요 현안사업은 물론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 해양쓰레기처리 수소선박 개발실증 등 부울경 메가시티 관련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경우 2019년 11월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사업이다. 기재부 주관 예산협의회, 기재부 방문 등 여러 차례에 걸쳐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한 결과 기본구상용역비 5억원이 반영돼 사업추진의 물꼬를 트게 됐다.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 국비 10억원도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보면 산업경제 분야에는 △ICT 융합 제조운영체제개발 및 실증 55억원 △마산자유무역지역 폐공장 철거 35억원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사업 53억원 △해양쓰레기처리 수소선박 개발ㆍ실증 40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화 인프라 구축 76억원 등이 반영됐다.
국토교통 분야에는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419억원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 10억원 △한림-생림 국지도 60호선 225억원 △동읍-봉강 국지도 30호선 119억원 △생림-상동 국지도 60호선 73억원 등이다.
농해양·환경·문화관광·복지 분야에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5억원 △2022 하동세계차 엑스포 30억원 △재해대비 중층 침설식 가두리사업 8억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140억원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12억원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아울러 지난 8월 24일에는 총사업비 6312억원의 대형 국책사업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되는 성과도 거둔 바 있다.
도는 국비확보 추진단을 구성해 연초부터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해왔고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한 현안사업 건의와 함께 중앙부처·기재부·국회를 280여 차례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도는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반영된 사업들이 국회단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확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산업경제 분야
ICT 융합 제조운영체제개발 및 실증 55억원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사업 53억원
해양쓰레기처리 수소선박 개발ㆍ실증 40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화 인프라 구축 76억원
국토교통 분야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419억원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 10억원
한림-생림 국지도 60호선 225억원
동읍-봉강 국지도 30호선 119억원
생림-상동 국지도 60호선 73억원
농해양·환경·문화관광·복지 분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5억원
2022 하동세계차 엑스포 30억원
재해대비 중층 침설식 가두리사업 8억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140억원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12억원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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