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8년 출원한 ‘곤충의 효소가수분해물을 함유하는 항비만 조성물’에 관한 특허가 등록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장수풍뎅이 유충에서 트립신을 포함하는 5종의 단백질 가수분해효소로 제조한 저분자 단백질 추출물로 지방전구세포인 3T3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비만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밝혀냈다.
특히 PM효소를 처리해 얻은 추출물의 경우, 비만이 유발된 쥐에 6주간 급이했을 때 비만 쥐의 체중 감소효과가 무려 45%로 매우 우수한 다이어트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해당 기술에서 원물을 추출하는 방식은 가수분해를 통해 식용곤충 단백질을 저분자화 시키는 것으로 물이나 유기용매로 추출하는 방식과 비교해 원료의 회수율이 5~10배 이상 높아 경제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농업기술원은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기능성을 인증 받고 반려동물의 처방식 사료 원료로 이용하는 등 해당 기술이 기능성 식품원료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이 기술은 장수풍뎅이 유충에서 트립신을 포함하는 5종의 단백질 가수분해효소로 제조한 저분자 단백질 추출물로 지방전구세포인 3T3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비만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밝혀냈다.
특히 PM효소를 처리해 얻은 추출물의 경우, 비만이 유발된 쥐에 6주간 급이했을 때 비만 쥐의 체중 감소효과가 무려 45%로 매우 우수한 다이어트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해당 기술에서 원물을 추출하는 방식은 가수분해를 통해 식용곤충 단백질을 저분자화 시키는 것으로 물이나 유기용매로 추출하는 방식과 비교해 원료의 회수율이 5~10배 이상 높아 경제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농업기술원은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기능성을 인증 받고 반려동물의 처방식 사료 원료로 이용하는 등 해당 기술이 기능성 식품원료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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