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입정보센터, 9월 모의평가 6월 평가보다 다소 평이
경남대입정보센터, 9월 모의평가 6월 평가보다 다소 평이
  • 임명진
  • 승인 2021.09.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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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선택과목 체감 난도 높아 상위권 변별력 높을듯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1일 실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고3 학생들의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수능 9월 모의평가는 11월 18일 실시하는 수능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으로 지난 6월 모의평가처럼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응시함으로써 수능 출제의 방향을 가늠하는 척도로 작용한다. 경남은 고3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 등 6월 모의평가보다 1067명 증가한 3만1541명이 응시했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올해 수능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새로운 문제 유형 및 고난도 문항이 많이 출제되지 않아 수험생들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나 수학영역의 선택과목에서 일부 문항이 까다롭게 출제돼 상위권의 변별 요인이 될 것으로 보았다. 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돼 상위 등급 학생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험생에게 9월 모의평가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지원대학 및 학과 전형을 정하는 마지막 입시자료이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일반적으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수능에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문제 분석 및 적응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2학년도 대입 수시원서 접수는 일반대학 기준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수시원서 접수 후 각 대학별로 수시모집 대입전형이 시작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 논술전형 등 대학별고사 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

김종승 장학사는 “9월 수능 모의평가 성적이 나오기 전에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종료되므로 가채점 결과를 참고하여 수시모집 지원을 결정해야 하는데,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과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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