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챔버 오케스트라 제 8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달 31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출신 피아니스트 이수빈이 협연에 나서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5번 다장조 쾨헬번호 503번 중심으로 공연을 풀어나갔다.
피아니스트 이수빈은 경남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신시내티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시간주립대학교 음악대학에서 2020년 12월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했다.
미국 유학시절 제롬 로웬탈, 폴 쉔리, 줄리안 마틴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고, 전미 피아니스트를 대상으로 한 컴페티션에서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연주를 2회 한 바 있다.
올해 8월에는 컴페티션 우수 수상자로 선정돼 독일 본에 있는 베토벤 상가에서의 연주 초청을 받았다. 현재 경남예술고등학교, 서울특별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소속 영재원에 출강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9월부터는 경상국립대학교에도 출강할 예정이다. 2022년 1월 29일에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페스티벌 챔버 오케스트라 제 8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달 31일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에는 지역 출신 피아니스트 이수빈이 협연에 나서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