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제107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예결특위 위원장에 정순욱(더불어민주당, 태백·경화·병암·석동)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박선애(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정길상(의회운영위), 박남용·정순욱(기획행정위), 김경희·박선애(경제복지여성위), 노창섭·이해련(문화환경도시위), 전홍표·주철우(건설해양농림위)의원 9명을 예결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제출된 2021년도 제2회 창원시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액 3조 8147억원 대비 4177억원이 증가한 4조 2325억원으로, 7일부터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와 14일 예결특위 종합심사를 거쳐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2회 창원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함께 최종 의결된다.
정순욱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1년도 제2회 창원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꼼꼼하게 심사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필요한 곳에 집행되도록 하겠다”며 “시민에게 지급되는 코로나상생 국민지원금과 생활밀착형사업 등을 심사함에 있어 예결특위가 원활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의회 제2회 추경예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정순욱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