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식용유·튀김부스러기, 분리배출 조례 제정해야”
“폐식용유·튀김부스러기, 분리배출 조례 제정해야”
  • 김영훈
  • 승인 2021.09.09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활용 업체 리너지, 수질오염 원인 지적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폐식용유와 튀김부스러기를 분리배출하도록 하는 조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진주 폐기물 중간 재활용 업체인 리너지는 폐식용유와 튀김부스러기가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면서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튀김부스러기는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쓰레기로 마구 버려지면서 토양 오염과 지하수 오염, 매립에 의한 메탄가스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리너지는 폐식용유와 튀김부스러기 분리배출에 필요한 조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리너지 관계자는 “폐식용유와 튀김부스러기의 수질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공론화해야 한다”며 “진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이와 관련된 조례를 제정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리배출된 폐식용유와 튀김부스러기는 열처리와 압축 등 2차 공정을 통해 바이오 원료와 기초사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환경을 지키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