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주요 참여프로그램인 ‘소망등 달기’를 ‘실크 소망등 키트’로 변경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망등 달기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지킨 7만 민·관·군의 충절 혼을 달래고 그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소망등을 달아 진주성 전투 역사의 현장을 환하게 밝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독창적인 행사다. 올해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함에 따라 축제장 현장 접수를 취소하고 소망등 터널도 설치하지 않는다.
실크 소망등 키트는 진주 실크 소재의 하트 모양 등(燈)과 물감, 붓, 스티커 등 꾸밈 키트로 구성된다. 가격은 1만 5000원으로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에서 1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소망등에 소망문구를 자유롭게 작성한 뒤 택배를 통해 축제장으로 배송하면 된다. 배송된 소망등은 유등축제 기간인 1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주성의 소나무 등(燈)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소망등 달기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지킨 7만 민·관·군의 충절 혼을 달래고 그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소망등을 달아 진주성 전투 역사의 현장을 환하게 밝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독창적인 행사다. 올해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함에 따라 축제장 현장 접수를 취소하고 소망등 터널도 설치하지 않는다.
실크 소망등 키트는 진주 실크 소재의 하트 모양 등(燈)과 물감, 붓, 스티커 등 꾸밈 키트로 구성된다. 가격은 1만 5000원으로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에서 1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소망등에 소망문구를 자유롭게 작성한 뒤 택배를 통해 축제장으로 배송하면 된다. 배송된 소망등은 유등축제 기간인 1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주성의 소나무 등(燈)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