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범죄진단팀(CPO)…일상을 더 안전하게
[기고]범죄진단팀(CPO)…일상을 더 안전하게
  • 경남일보
  • 승인 2021.09.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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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사천경찰서 삼천포지구대 순경)
 

 

경찰의 업무는 위험의 제거를 주기능으로 하며 수단으로 명령과 강제 등으로 경찰권을 발동한다. 과거에는 진압이나 검거가 우선이었다면 지금은 범죄의 기회를 감소시키는 사전 범죄예방에 더 방점을 두고 있다.

이에 사천경찰에서는 범죄예방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경찰의 업무 영역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른바 범죄예방이란 효과적인 셉테드(CPTED)를 통해 범죄발생과 피해규모를 줄일 수 있는 사전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범죄취약지 등 불안요인을 진단해 선제·원천적으로 범죄를 차단,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역점을 둔다. 이것이야말로 범죄를 회피하는 안전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사천경찰은 ‘사후 검거’에서 ‘사전 예방’으로 업무 시스템을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사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협업체제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묻지마 범죄, 정신질환자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범죄의 보호조치를 위해 사천경찰서와 지역의 한마음정신병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연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범죄예방진단(CPO)을 투입해 주민의 의견을 듣고 여성안심귀갓길 9곳과 안심구역 1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안내표지판 설치, CCTV 등 영상확보 장치 신설 및 노후한 가로등, 보안등은 교체하는 등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탄력순찰을 통해 사회적 약자 등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자치경찰제 시행과 함께 자치단체의 경찰 CPO 활동 지원에 관한 실효적인 지원방안 마련도 필요한 실정이다.

자치단체와 협업이 잘 이루어질 경우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안심환경 조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사천경찰서는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범죄를 유발하는 불안한 환경을 찾아내 선제적으로 개선하므로 시민 모두의 일상이 행복하고 안전하도록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사천경찰서 삼천포지구대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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