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곳 선정
경남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곳 선정
  • 정만석
  • 승인 2021.09.16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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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도내 4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741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천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등 단위시설 위주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설 간 기능을 연계하지 못한 기존 재해예방사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풍수해로 인한 침수, 붕괴 등의 취약요인을 마을 단위로 발굴해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국토부 지방하천정비, 환경부 하수도정비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도내 4개 지구는 △밀양 수산지구, △거제 하둔지구, △양산 모래불지구, △창녕 교리지구다. 총사업비 1482억원 중 국비 741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지난 2019년 합천 질매지구 1지구, 2020년 하동 진교, 함양 화촌, 합천 합천지구 3지구, 2021년도에는 하동 계항, 산청 생초, 합천 삼가지구 3지구가 선정되어 현재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2022년 사업으로 선정된 밀양 수산 등 4개 지구를 포함한 전체 11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선제적으로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예방대책을 수립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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