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전종실의 ‘소목의 멋과 은칠보 공예의 공감’ 전시
정진호·전종실의 ‘소목의 멋과 은칠보 공예의 공감’ 전시
  • 박성민
  • 승인 2021.09.22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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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회관 제2전시실
경남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 기능보유자 단원 정진호와 지안재 전종실이 ‘소목의 멋과 은칠보 공예의 공감(共感)’이란 제목으로 23일부터 6일간 전시회를 연다.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단원 정진호와 지안재 전종실의 공동 전시회이다.

세상을 잘 모르던 10대 때부터 나무깎는 일을 시작해 일흔 고개 정점에 서 있는 단원 정진호의 ‘소목의 멋’은 뼈와 살을 깎듯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생애 두번째 목공예 전시회다.

그는 나무냄새가 너무 좋고 나이테가 만들어 낸 세월의 문양이 좋아 한평생 전통목가구에 매료돼 살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전히 미완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전시회 준비를 하면서 수천 수만번의 톱질과 대패질을 정성을 다해 기쁜마음으로 감수했다고 했다. 앞으로도 우리전통목가구를 위하는 일이라면 미력이나마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칠보, 불이 빚어낸 예술’이란 제목으로 전시회를 여는 지안재 전종실은 불, 금속, 유약이 어우러져 칠보 즉 일곱가지보물이 탄생한다고 소개한다. 그는 칠보가 특정한 계층만이 소유하는 것으로 여겨지면서 대중과 멀어진 면이 있다면서 앞으로는 칠보의 대중화에 기여코저한다고 했다. 칠보의 매력에 대해서는 단 하나도 같은 색을 가진 작품이 나오지 않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색을 가진 작품들이라면서 칠보의 매력을 강조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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