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친환경·스마트 조선 집중 육성
경남도 친환경·스마트 조선 집중 육성
  • 정만석
  • 승인 2021.09.23 1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NG 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무탄소 연료 규제특구 등
사업 다각화·활성화 추진
경남도가 친환경 스마트 조선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조선산업 활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위해 도는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은 물론 무탄소 연료활용 규제자유특구지정, 중소형 특수선박 고도화 지원 플랫폼 구축 등 사업 다각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20년 말부터 시작된 조선경기에 맞춰 지난 5월 ‘경남도 조선산업 활력대책’을 수립해 미래 조선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조선산업 활력대책’은 단기적으로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는 미래 조선산업 강화를 위해 ‘친환경 스마트 조선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조선업계는 강력한 국제적인 환경규제로 지난해 말부터 대형사 중심으로 LNG추진선 등 친환경선박 수주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또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스마트 선박, 스마트 운항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도내 중대형 조선소와 기자재업체 등이 국제 선박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조선산업 먹거리를 제대로 확보 할 수 있도록 친환경 스마트 조선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저·무탄소 친환경 선박산업을 확대한다. 도내 기자재업계의 LNG관련 선박산업 확대를 위해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52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조속히 완료하고 LNG벙커링 실증 운용 유지보수 기술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소·암모니아 연료 활용 무탄소 선박 기술 확보와 핵심기자재 국산화에도 노력한다.

무인선박, 특수선박 등 스마트 조선산업도 육성한다. 도는 IOT,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선박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해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 사업(255억원)을 추진 중이다.

또 올해부터 2023년까지 312억원을 투입해 ‘중소형 특수선박 고도화 지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중소형 조선소의 생산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형 스마트 야드 기반 구축과 기자재 스마트화 기술도 지원한다.

특히 도는 LNG특화 설계 전문가, AI융합형 기술자 및 현장생산인력을 양성해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노력한다.

72억원을 들여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연말까지 4000여명 정도의 유휴인력이 조선소를 떠나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725억원을 투입해 조선업 생산기술인력양성, 배관 가공설치 전문가 육성, LNG특화 설계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 등 연간 1000여명 정도의 현장 생산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거제대학에서는 오는 9월부터 2025년까지 스마트 용접기술과정, 용접 품질검사 과정 등을 운영해 4차 산업 생산혁신에 필요한 조선산업 분야 AI융합형 기술인력 2200여명을 양성,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조현준 산업혁신국장은 “도내 중대형 조선소, 기자재업계가 탈탄소화 등 국제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조선업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고 세계 1위 조선해양산업 유지를 위해 도가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저·무탄소 친환경선박산업 확대와 스마트 조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최창민
  • 고충처리인 : 박철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