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회(위원장 우병호)는 지난 24일 황암사에서 ‘제424주년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축소해 진행된 이날 추모제향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함안 조씨, 현풍곽씨 문중, 추모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에 우병호 추모위원장, 아헌관 이종천 거창문화원장, 종헌관에는 조현판 함안 조씨 문중대표가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날 추모제향에 참석한 서춘수 군수는 “황석산성 전투에서 구국의 정신으로 왜군의 침략에 맞서 장렬하게 순절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곧고 바르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금 여기 함양군에 사는 모든 군민은 선조의 목숨과 맞바꾼 우리 고장을 잘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코로나19 때문에 축소해 진행된 이날 추모제향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함안 조씨, 현풍곽씨 문중, 추모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에 우병호 추모위원장, 아헌관 이종천 거창문화원장, 종헌관에는 조현판 함안 조씨 문중대표가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날 추모제향에 참석한 서춘수 군수는 “황석산성 전투에서 구국의 정신으로 왜군의 침략에 맞서 장렬하게 순절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곧고 바르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금 여기 함양군에 사는 모든 군민은 선조의 목숨과 맞바꾼 우리 고장을 잘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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