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안의면 당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탄력
함양 안의면 당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탄력
  • 안병명
  • 승인 2021.09.30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164억 투입 골목상권 등 활성화
함양군은 안의면 당본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토교통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안의면 당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 일원을 대상으로 ‘기백 넘치는 선비마을 함양의 햇살 안의(安義)’라는 사업명으로 총 사업비 164억 5500만원(국비 73억원, 지방비 81억 5500만원, 기금 10억원)이 투입되는 재생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안의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안의면민, 안의면 출향인,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양군의 적극적인 지원 등 모두의 의견과 열정을 담아 준비했다. 함양토종약초시장과 안의전통시장 리모델링을 통한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주민중심성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계획했으며, 안의만의 특화 자원과 인문학적 콘텐츠를 활용한 계획으로 국토부 최종발표 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안의면 당본지구는 농촌의 희망 프로젝트인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립사업지구에 인접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안의현감 연암 박지원, 일두 정여창, 신암 노응규 의병장(故 노무현 대통령 종증조부)의 혼과 정신이 깃들어 있는 지역이다.

서춘수 군수는 “안의면은 전통적 자산과 주민들이 함께 있어 성공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함양의 미래 100년 가치를 세워가는 주춧돌이 되기 위해 안의면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