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구지초등학교 차도이(4학년) 선수가 대한빙상경기연맹 주최 제23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 여자 초등부 고학년 1급 그룹에서 점수 38.00으로 2위로 입상했다.
예성수 구지초등학교 교장은 “전국 피겨 유망주들이 모이는 대회에서 당당하고 멋진 기술을 구사하여 2위라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이 자랑스러우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참으로 값진 성과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도이 선수는 “1위는 못했지만 앞으로 대회에서 멋지게 클린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피겨 불모지인 김해에서 출전한 유일한 선수로 처음 출전하는 대회에서 이룬 성과라 앞으로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서 성장이 기대가 된다.
제23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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